[김찬모의 자연농업 이야기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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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산균만들기
Date : 2007-08-30
Name : 샛별농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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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산균 만들기

역시 그 지역에서 번식하는 유산균을 채취, 배양해 사용한다.

1. 재료와 제조방법

㉮ 우선 항아리에 쌀을 씻을 때 나오는 첫 뜨물은 10~15cm 깊이로 받는다.
한지로 주둥이에 뚜껑을 한 뒤 그늘에 놓아둔다.
20~25℃의 온도에서 5~6일이 지나면 유산균이 번식해,
쌀겨와 물이 분리되면서 유산균 특유의 신맛과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.

㉯ 이렇게 완성된 액체 유산균을 다시 우유에 붓는다.
분량은 우유 양의 10% 정도로 잡는다.
우유는 뜨물보다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곧 왕성하게 번식한다.
5~6일이 지나면 전분, 단백질, 지방 따위는 위로 떠오르고
유산균은 밑바닥에 옅은 황색을 띤 액체로 남는다.
이것이 유산균 혈청이다. 냉장고에 보관할 수도 있고,
같은 양의 흑설탕을 넣을 경우 상온에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.
물에 희석해 사용하되, 천혜녹즙이 있을 때는 그 희석액에 혼합해
발효시킨 뒤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.

나. 사용법

우선 살충제나 살균제 때문에 줄기·잎과 그곳에 사는 미생물이
약해져 동화능력이 떨어졌을 때 이를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.
또 섞어띄움비료 등 토착미생물을 활용할 때 유산균을 함께 쓰면
효과가 매우 좋아진다. 토착미생물은 방선균(放線菌) 등 호기성
미생물이 주류를 이루지만 유산균은 대부분 혐기성이다.
따라서 두 종류의 미생물이 함께 사는 흙은 자연적인 경운이 이루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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